부담스러운 주거 비용 때문에 많은 2-30대 청년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LH공사에서 청년이 지원 받을 수 있는 주거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거에 대하여 지원 받을 수 있는 LH청년전세임대, LH청년매입임대주택, LH행복주택에 3가지의 장,단점과 특징을 간략하게 비교 해 보겠습니다.
LH청년전세임대 | LH청년매입임대주택 | LH행복주택 | |
지원대상 | 만19세 – 39세 이하 소득,자산 심사 포함 |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소득,자산 심사 포함 |
대학생,청년,신혼부부,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산업단지근로자 등 지원자격에 따라 상이(소득,자산 기준 연령 등) |
특징 | - 지역마다 지원금 상이 - 소득요건에 근거한 순위에 따라 모집 기간이 정해져있음 - 지원대상자가 직접 희망 거주 집을 선택할 수 있음 - 최초 2년 계약 단위, 총 6년까지 거주 가능 |
- LH에서 집을 매입해 LH가 임대해주는 형태 - 최초 2년 계약 단위, 총 6년까지 거주 가능 |
- 아파트 입주 가능 - 입주자격에 따라 공급면적, 소득,자산기준, 옵션, 최대 거주 기간 등 모두 다름 |
본인부담금 | - 1순위 100만원 - 2,3순위 200만원 (대출 이자는 순위별 상이) |
- 1순위 100만원 - 2,3순위 200만원 (단, 본인이 부담가능한 최대 임대보증금 상향 후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으나 1,2,3순위의 기준 본인부담금보다 하향 후 임대료 상향 불가) |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행복주택 - 보증금 2000-6000만원, 월 임대료 10-30만원 민간 대형 브랜드 아파트 내 행복주택 - 7000만원-1억원, 월 임대료 30-40만원 |
장점 | - 초기자금 부담이 제일 적다 - 이자가 저렴하다 - 내가 원하는 지역의 집에 거주 할 수 있다 - 1순위의 경우 수시로 제도 이용 가능하다 |
- 초기 자금 부담금이 적게 시작 할 수 있다 - 지원자의 재정 상황에 따라 보증금을 상향 시켜 월 임대료를 낮추는 등 목돈을 만들 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 LH에서 집을 매입한 주택이므로 집을 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
- 지원연령층이 넓다 -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 비교적 대중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 지역에 위치 해 있다 |
단점 | - LH청년전세임대 제도가 가능한 주택 찾기가 어렵다 - 지역, 거주 형태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다 - 최초 신청 후 입주까지 기간이 오래 걸린다(약 6개월) - 중도 퇴거,이사,이첩 등 이슈 발생 시 이사 날짜를 조율하기 어렵다 |
- 거주 희망지역에 원하는 주택의 형태를 선택하기 어렵다 - 신청 후 입주까지 1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 거주 희망 지역에 공고가 진행 되야 가능하다 |
- 입주자격에 따라 공급면적, 소득기준, 옵션 등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희망하는 조건을 모두 맞추기 어렵다 - 청약통장,인근거주지역 등 당첨 조건이 따라 붙기 때문에 운도 필요하다 - 초기 자금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 최대 거주 기간이 입주 자격에 따라 상이하다 |
1. LH청년전세임대
LH에서 지원 해주는 제도 중 하나로 일반적인 주거공간을 임대 해 주는 것이 아닌 주거 공간을 임대 할 수 있는 금전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다른 지원에 비해 자부담금이 가장 적은 편이라 타 지역으로 입학하게 된 대학생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도입니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따라 자부담금과 이자가 다르고, 지역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 나이의 폭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로 폭 넓지만 지원 대상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해야 하며, 해당 집에 대한 LH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심사하는 과정 등 기간이 오래 걸리며, 1회당 2년씩 총 3번 연장을 할 수 있고 최대 6년간 LH청년전세임대제도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3순위에 해당하는 신청자는 1년에 신청 기간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어 신청 날짜를 사전에 숙지하고 직접 알아봐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에서 LH가 크게 관여하는 것은 없으며, 전세 보증금이나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을 사기당할 가능성이 가장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에 적합하고 세입자가 원하는 조건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집을 현실적으로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부동산마다 LH청년전세임대매물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직접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2. LH 청년 매입임대주택(전세)
LH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LH청년전세임대와 다르게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만 19세 - 만 39세)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40~50%의 금액으로 다시 임대를 해주는 제도입니다. 기본적인 입주 자격은 LH 청년 전세임대와 같은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대학생(입학, 복학 예정자 포함), 취업 준비생입니다.
외국인은 신청이 불가하고 재외국민 거주자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입주 순위 또한 LH청년전세임대제도와 같은 형태입니다. 1,2,3순위로 소득, 자산 기준에 따라 순위가 달라지며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신청 하여 소득 심사 분위에 따라 선정이 된 후 입주가 가능합니다.
LH청년전세임대 제도는 순위에 따라 자부담금이 정해져 있지만 LH청년매입임대주택은 1,2,3 순위의 기본 임대 조건은 LH청년전세임대의 자부담금과 동일 하지만 자신이 부담 가능한 최대 임대보증금을 상향시키고 월 임대료를 저렴하게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돈이 어느정도 있다면 LH청년매입임대주택제도가 장기적으로 거주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다만 LH청년매입임대주택 제도는 약 1년 이상 기다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대 거주 가능 기간은 총 6년으로 LH청년전세임대제도와 같이 2년씩 2회 연장이 가능 합니다. 입주 후 혼인 신고를 하게 되면 신혼부부 조건으로 변동 할 수 있습니다.
3. LH 행복주택
LH에서 지원하는 제도 중 가장 지원 계층이 넓은 제도로써 무주택자들의 주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추진 사업입니다. 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 등하교가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주택이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되는 주거지원제도입니다.
행복주택은 입주 계층을 계층마다 나누어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주로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 활동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하는 계층을 위주로 전체 물량의 80%를 공급합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산업단지근로자 계층도 모집 하지만 전체의 2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각 지원 계층 마다 임대 가격, 최대 거주 기간 등 조건이 조금씩 차등 적용 되는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신축 아파트로 이루어진 행복 주택은 일반 아파트와 같이 단지로 구성 되어 있어 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헬스장, 고용센터, 노인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제도인 만큼 여러 편의시설이 함께 제공 되기 때문에 LH청년전세임대 제도나 LH청년 매입임대주택 제도 보다 좀 더 안정감 있는 삶을 꾸릴 수 있습니다.
평균 주변 시세의 20~40% 정도 낮은 시세로 제공 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행복주택은 보증금 2000~6000만원 월 임대료 10~30만원 수준이며 민간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위치한 행복 주택은 보증금 7000만원~1 억원 월 임대료 30~40만원 수준입니다.
LH청년전세임대제도와 LH청년매입임대주택 보다는 목돈이 더 필요한 편이며 자신이 해당하는 입주 자격에 따라 공급면적, 소득기준, 옵션 등이 모두 제각각이며 최대 거주 기간 또한 상이하지만 2년마다 연장 하는 점은 다른 제도와 같습니다. LH행복주택은 희망하는 지역에 행복주택 신청이 진행 되야 신청 가능하며, 청약 통장, 인근 지역 거주 등 다양한 당첨 조건이 따라 붙기에 당첨 되기에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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